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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중간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의 리스트는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이 있다.

이번 해의 중간 배당 대상자가 되고자 한다면, 6월 28일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중간 배당으로 단기적으로 이익만 실현하고 나오려는 경우엔  배당적인 측면만 본다면 삼성전자우 혹은 현대차우와 같이 우량주를 사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리스크 및 미국발 긴축리스크들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충분히 숙고한 후에 주식을 구매하여야하고, 현재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면 배당수익이 생기더라도 시세차로 오히려 손해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시체차를 걱정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배당락으로 생기는 시세의 감소이다.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보자. 2010년 12월 29, 30, 31일은 모두 영업일이었다. 
이제 12월 결산법인 A라는 회사가 있다고 하자. 12월 29일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12월 30일부터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못 받는다. 이 날이 배당락일이다. 12월 31일은 A기업의 결산일이다. 어떤 투자자가 12월 30일에 A기업 주식을 사서 그 다음해 2~3월까지 이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자격은 없는 셈이다. 반대로 12월 30일까지만 주식을 갖고 있었다면? 그날 주식을 팔아도 배당금은 챙길 수 있다. 왜냐하면 30일에 주식을 판다고 하더라도 주주의 권리가 없어지는 것은 3거래일이 지난 1월 1일에야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배당락 [配當落, ex-dividend] - '황금알을 낳은 거위', 값은 조금 떨어진다 (금융사전) " 의 내용을 수정함

잘 모르겠다면 리스크 분배를 위해서 일정 부분의 주식을 배당락일 전 날에 미리 팔아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배당락도 고려해야하고 또 세금적인 부분을 생각하여 전에 파는 것이 이득일지, 배당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이득일지, 혹은 미래가치가 매력적인 주식이라면 계속 홀딩할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만큼 쉽게 가능한 결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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