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 투자 손실을 줄이는 방법

주식에선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로보스타 주식도 그를 배우기 위한 한가지 케이스가 되길 바란다.

29일에 로보스타 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몰리면서 이 블로그에 과연 로보스타 주식이 진짜 시장의 관심처럼 매력적이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는데, 그 의문과 염려는 결국에 현실이 되었다.

 

45000원의 고가 기록까지 가격이 상승하였고 4만원 정도 수준에 구매한 투자자들도 상당한 인원으로 파악된다.

 

솔직히 LG전자가 27000원 정도에 대량으로 주식을 구매한 것이... 그렇게 호재인걸까? 그리고 유상증자라고 적혀 있는데, 그렇다면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EPS,PER의 Fundamental 측면에선 악재이다.

 

근데 문제는... 엄청난 호재가 발표되기 이전까지  

 

위의 사진과 같이 주가는 매우 요동쳐왔다. 마치, 어제와 같은 투기가 몰릴 것을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내부자거래라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까지 추가로 범죄적인 요소가 있는지에 대해서 스터디하기가 쉽지가 않다 정보도 없고 다들 추측에 의존만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결국 위와 같이 미래 올려놓은 주가 덕분에 로보스타의 주가 매력도는 매우 낮아졌고, 뉴스를 보고 달려드는 개인들(투기자들)을 향해 투기 세력은 엄청난 차익을 실현하고 어제 저녁 파티를 했을 것이다.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현명해져야 이런 사회에 아무런 부가 가치를 만들지 않고도 엄청난 돈을 투기세력에 챙겨주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1999년에 설립된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등의 생산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카라로봇, 원통좌표로봇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산업, IT 및 전기전자 산업, 반도체 산업과 만도. 현대/기아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분야에 고객사들을 가지고 있다. (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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