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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합니다. 수많은 똑똑한 수학자, 공학자들이 달려들어 주가 예측모델 구축에 힘써왔지만 어느정도의 승률만을 가질 뿐 100% 승률이 보장된 전략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주식 시장 참여자들이 같은 전략을 사용한다면 그 전략은 더 이상 희소성을 잃고 승률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성공한, 현명한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주가는 예측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삼성전자를 예시로 들자면 워낙 우량기업이고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모아서 생각해보았을 때, 주가를 단기적으로 예측하긴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산업들의 주식들도 산업과 국가의 경제발전에 따라서 안정적인 곡선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죠. 


주가는 변동폭이 큽니다. 그리고 투자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2018/06/16 - [Investment/Stock] - 주식시장에서의 Nudge(넛지) 참조) 이러한 투자심리에 따라서 주가는 본래의 내재가치보다도 훨씬 오를수도 있고 훨씬 저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이 Bull Market(과열된 시장)인지 Bear Market(식어버린, 저평가된 시장) 인지에 따라서 주식들의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되어 있을 수 있고 혹은 비정상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Bull Market인지 아닌지에 논란이 많습니다. 


아직도 코스피의 상승여지가 크게 남아 코스피 3000이 될 것 같다면, 주식 혹은 ETF를 계속해서 매수하면 되는 것이고,

이제 Bull Market에서 Bear Market으로 갈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단순히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좀 더 Active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Inverse ETF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인버스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가 되면 1%의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코스피가 폭락하여 -10%가 된다면 10%의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인버스 ETF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거래량이 큰 ETF는 KODEX 인버스입니다. 400만의 거래량이 보이시나요? 타 인버스 ETF보다 압도적입니다.


또 

인버스 2X도 있는데요, 코스피 200 선물지수가 -1%시 2%의 수익률을 얻는 ETF입니다.


두 ETF중에 더 Performance가 괜찮은 주식을 고르라면 당연히 X1의 보통 Inverse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


2018/05/17 - [Investment/Stock] - 코스피, 코스닥 하락장에 대비하는 방법 ( 인버스 ETF 활용 전략 , 장기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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