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관련 주식들이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7/31에 크게 떨어졌던 시기를 제외한다면 저점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매우 낮은 주가이다. 하지만 '저점'이라는 표현은 미래에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어야만 저점이라는 표현이 사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오늘은 오늘(6월 27일)에 현대자동차 주식 , 현대차우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에게 중립적인 위치에서 의견을 제시하려 한다. 배당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현대자동차는 지난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놓았다가 각종 의결권 자문사의 연속된 반대의견 몰매를 맞고 나서 현재 다시 재정비중이다. 향후 2~3개월 내에 다시 한 번 개편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확실..
6월 말 중간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의 리스트는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이 있다.중간 배당으로 단기적으로 이익만 실현하고 나오려는 경우엔 삼성전자우 혹은 현대차우와 같이 우량주를 사는게 더 이득이다. 하지만 현재 정치리스크 및 미국발 긴축리스크들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충분히 숙고한 후에 주식을 구매하여야하고, 현재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면 배당수익이 생기더라도 시세차로 오히려 손해가 생길 수 있다.그리고 또 하나 염려해야하는 부분이 배당락이다.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잘 모르겠다면 리스크 분배를 위해서 일정 부분의 주식을 배당락일 전 날에 미리 팔아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세번째로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 세금 부..
현명한 독자들이 이미 알고 있다시피 현대자동차 그룹은 3월 말에 제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포기하고 시장의 요구에 맞게 수정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실 현대차에선 부인하지만 이번 개편안을 통해서 승계 작업까지도 어느 정도 완료하려던, 오너 입장에 정확하게 맞춰진 이번 개편안이 시장에 날카로운 눈에 의해서 바로 파악되고 결국 포기하게 되는 과정까지 보면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깊은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전에 유사한 사례인 삼성의 사례를 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때에도 많은 자문사들이 똑같이 반대의견을 내었었고, 그 사건으로 인하여 총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목격한 현대차의 입장에선 강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리라. 더군다나, 이전 박근혜 정부처럼 "재벌 너희하고 싶은거 다해~" 이래주는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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